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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by 新出來氣 2014. 5. 1.

제우스

 

 

(그리스어: Ζεύς, Zeu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주신(主神).

로마 신화의 유피테르와 동일시된다.

크로노스와 레아의 막내아들이며

포세이돈, 하데스 등과는 형제지간이다.

올림포스의 12신의 첫 번째 세대에 속한다.

번개와 독수리가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긴 수염이 나 있는 강인하고 위엄있는 남성의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상체는 나신이며, 한쪽 손에는 번개 혹은 홀(笏)을 들고 있다.

제우스는 번개나 비 같은 기상 현상을 주재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질서와 정의를 유지하며,

왕권 및 사회적 위계질서를 보장하기도 한다.

또한 호색한이기도 한 그는

헤라의 질투에도 불구하고

여신이나 인간 여성 그리고 님프들과 차례대로 어울리는데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제우스의 이러한 호색한적 측면은

우주 만물은 주신(主神)의 힘과 질서와 정의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우주에 주신(主神)의 힘과 질서와 정의가 미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신화에 나오는 이름난 영웅들은 대부분 제우스의 후손들(또는 사생아들)이다.

특기할 만한 점은 제우스와 헤라 사이의 적자들보다

제우스의 사생아들이 그 능력이 훨씬 뛰어났다는 것이다.

한 예로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헤파이스토스는 손재주는 모든 신들 중 가장 뛰어나며 착하였던 반면    못생긴데다가 절름발이였으며,

아레스는 전쟁의 신임에도 불구하고    성급하였다.

이에 비해 헤라클레스는 모든 신들 중 가장 힘에 세었으며,

아폴론은 멋지고 지혜가 많았던 데다가 예술과 예언에 능하였으며,

아프로디테는 미모가 뛰어났으며,

헤르메스와 아테나는 지혜가 있었다.

 

탄생 


 

제우스가 태어나기 전에 그의 아버지 크로노스는 불길한 예언을 들었다.

아버지 우라노스처럼

크로노스 자신도 아들에 의해 쫓겨난다는 것이었다.

이 운명을 피하기 위해

크로노스는 아내인 레아에게서 자식들이 태어나자마자 족족 삼켜버렸다.

자식을 잃을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레아는 한 명이라도 구하고자

여섯 번째 아이를 출산할 때

아이 대신 돌덩이를 강보에 싸서 남편에게 건넸다.

그 돌덩이의 이름이 바로 옴팔로스이다.

 

그리고 진짜 제우스는 아말테이아에게 맡겼다.

그렇게 제우스는 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유년기

 
아말테이아는 제우스를 숨기기 위해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아이가온산의 깊은 숲 속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쿠레테스라 불리는 정령들이 아기를 안전하게 지키게 했다.

정령들은 칼을 부딪치고 청동 방패들을 요란하게 두드리면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감추었다.

이런 식으로 아말테이아는

제우스가 성장해 어른이 될 때까지 무사히 지켜낼 수 있었다.

나중에 제우스는 아말테이아가 죽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그녀를 우주로 올려보내 염소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티탄족과의 싸움 

어른이 된 제우스는 신탁의 예언대로

아버지 크로노스를 폐위하고 신들의 왕이 되기로 결심했다.

우선 동료를 모으기 위해 아버지가 삼킨 형제들과 누이들을 되찾고자

그는 메티스로부터 구토제를 구해 어머니 레아에게 건네주었다.

레아는 제우스로부터 구토제를 받고

남편인 크로노스에게 자신이 직접 담근 술이라며 속이고,

레아에게서 받은 구토제를 마신 크로노스는 예전에 삼킨 모든 자식과 돌을 토해냈다.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이 그들이었다.

구출된 그들은 제우스와 힘을 합쳐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 신들과 전쟁을 벌였다.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자식들인

키클로프스 형제와 헤카톤케이르 형제의 도움까지 받고

막판에 자신의 아들인 헤파이스토스가 자신의 삼촌들인 키클로프스들과 같이

벼락을 발명하여 이 벼락이라는 무기까지 얻게 된 올림포스 신들은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어

티탄 신들을 대지의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
 
올림포스 신들을 지휘한 제우스는

하늘을 차지하여, 무소불위의 신들의 새로운 통치자로 등극하였다.
 
부인 및 연인과 아이들 
 

 신 

 님프 혹은 인간 

 아들 혹은 딸 

 

 가이아

 

 제우스의 할머니, 그리스 신화속의 중심. 대지의 여신이며, 세상을 모두 지배하는 지배여왕이라는 애칭도 있다. 

 

아버지 카오스를 남편으로 최초로 맞이하고 에레보스, 닉스 등 낳았다고도 한다.

 

또 아들 우라노스를 남편으로 맞이하여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족과 키클롭스, 피톤 등의 괴물을 낳았다.

 

우라노스가 크로노스에게 거세를 당한 후에는 또 한 명의 아들 폰토스를 남편으로 맞이했다고 한다.

 

허나 어머니신이여서 손자까지도 그녀를 안았다.

 마네스 

 프리기아의 전설적인 초대왕.

 프리기아 : 아나톨리아의 중서부에 있었던 왕국이다.

 아나톨리아 : 오늘날 터키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半島

                    북: 흑해   서: 에게해  남: 지중해 

 헤라 

 

 

최고의 여신으로

주신 제우스의 누이이자 아내.

결혼과 가정의 여신.

질투의 여신.

 헤파이토스 

 최고의 손재주를 가진 신, 대장장이의 신. 헤라가 혼자 낳은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아내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이다. 자력(自力)으로 성장한 노력형 신이다.  헤파이스토스는 원래 불, 특히 활화산에서 분출하는 불의 신이었다.

 아레스 

 전쟁의 신이다. 창, 칼, 방패, 놋쇠 갑옷, 전차, 독수리가 대표적 상징물이다. 같은 전쟁신이자 여동생인 아테나가 전략과 방어를 중시하는 것과는 반대로 전쟁의 광란과 학살, 파괴적인 측면을 상징하였는데, 호전적인 성격과 사나운 성미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신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호전적인 성격임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레스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다. 아레스는 아프로디테와 함께 그녀의 남편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를 피해 자주 밀회를 즐겼다. 한번은 사랑을 나누던 중 헤파이스토스가 미리 설치한 그물에 걸려 다른 신들로부터 망신을 당하였는데, 이런 일이 있은 후에도 계속 교제를 하였다. 서로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였는데, 아프로디테가 아도니스에게 반하자 아레스는 멧돼지로 변하여 그를 받아 죽이고, 아프로디테는 에오스가 아레스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인간은 모두 죽는 저주를 내린다. 

 에일레이티아 

 출산의 여신

 

 헤라는, 자신의 딸이자 출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티이아에게, 레토의 출산을 방해토록 하였고, 그녀의 도움을 받지 못한 레토는, 계속 진통에 시달려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제우스는 전령의 여신인 이리스를 시켜, 진통을 겪고 있는 레토에게 에일레이티이아를 데려가게끔 하였다.

 

 제우스의 아이를 임산한 알크메네가 출산일이 다가오자, 그것을 아니꼬워한 헤라는, 또 다시 에일레이티이아를 시켜, 그녀의 출산을 방해하라 하였다. 이에 7일 밤낮으로 진통에 시달려,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른 알크메네를 도운 것은 시녀인 갈린티아스였다. 그녀는, 거짓으로 '아이가 태어났다!' 라고 외쳐, 출산을 방해하던, 에일리이티이아를 깜짝 놀라게 해, 무사히 헤라클레스를 태어나게 했다고 한다. 그 이후 갈린티아스는 헤라의 분노를 사 도마뱀이 되었다고 한다

 헤베 

 

젊음의 여신이다. 

 

올림푸스 산에서 여러 신들이 연회를 할 때 넥타르를 따르는 역할을 했다. 헤베 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젊음 에서 유래하였다.

 

신화에 따르면 헤라클레스가 신격화 된 이후 헤베와 결혼하였고 쌍둥이 알렉시아레스와 아니세투스를 낳았다.

 메티스 

 

제우스의 첫 번째 아내가 되었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메티스는 "신과 인간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wisest among gods and mortal men)"였다.

 

 메티스가 크로노스에게 구토를 일으키는 약을 먹여 그동안 삼켰던 제우스의 형제자매를 토해내게 만들었다.

 

 한편,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제우스는 메티스와 결혼한 뒤에 임신상태의 메티스를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조언에 따라 "제우스 자신의 뱃속에 집어넣었는데(put her in his own belly)", 이는 메티스가 낳을 제우스의 자식이 매우 뛰어나서 제우스의 왕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그 에언은 메티스가 낳을 첫 아이는 빛나는 눈의 딸 아테나이며, 둘째는 아들로 그 아들은 제우스보다 더 뛰어나서 제우스 대신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켰다. 하지만, 이미 메티스는 아테나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아테나는 제우스의 뱃속에서 태어나서 자라났고, 훗날 제우스가 두통으로 괴로워할 때 헤파이스토스가 제우스의 이마를 도끼로 찍어 열자, 아테나가 이미 장성하여 무장을 한 채로 그 머리에서 튀어나왔다.  메티스가 제우스의 뱃속에 있으므로 메티스는 제우스와 성생활을 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메티스와의 사이에는 더 이상의 아이를 가질 수 없으며 따라서 예언은 실현될 수 없었고 제우스는 왕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본다. 참고로,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왕권을 빼앗겼다는 이야기는 없다.

 아테나 

 

 

지혜·전쟁·직물·요리·도기·문명의 여신이다.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아르테미스, 헤스티아처럼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은 처녀이다. 투구, 갑옷, 창, 메두사의 머리가 달린 방패(아이기스), 올빼미, 뱀이 대표적 상징물이다.

언제나 투구와 갑옷을 입고, 손에는 창과 방패를 든 무장한 여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같은 전쟁의 신인 아레스와는 달리 총명하고, 이성적이고, 순결하여 사람들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며 영웅들을 수호한다. 그녀의 신전으로는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아테네의 수호 여신이며 ‘아테네’라는 명칭의 어원이다.

 

 트로이 전쟁 때 헤파이스토스는 아테나가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대장간을 찾아오자 아테나에게 반한다. 아테나 역시 얼굴은 못생겼고 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아레스와 달리 마음씨가 따뜻하고 손재주가 뛰어난 헤파이스토스에게 반하지만 그래도 결혼하지 않고, 에릭토니우스를 포함한 아들 4명을 낳는다. 아테나는 헤파이스토스의 허락을 받고 에릭토니우스를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하여 뱀에게 지켜진다.

아테네 왕 케크롭스의 딸인 공주 아글라우로스와 자매들에게, 아기가 담긴 바구니를 맡기며 절대 열어보지 말라 하였다. 하지만 아글라우로스와 자매들은 호기심으로 인해서 바구니를 열어 보고, 두 마리 뱀에게 감긴 에릭토니우스를 보자 실성하여 아크로폴리스의 언덕에서 자살하였다. 아테나는 에릭토니우스를 바구니에서 꺼내 파르테논 신전으로 옮기어 길렀고, 후에 에릭토니우스는 아테네의 왕이 되었다. 황금 사과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에서 자신만 하객으로 초대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그 결혼식장에 찾아가서 황금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이 황금사과를 바칩니다.'라는 글을 써서 던졌다. 그러자 이때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나가 후보로 나서서 경합을 벌이게 되었고 심판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로 결정되었다. 이에 헤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테나는 끝없는 지혜를 각각 조건으로 제시하며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 결과 파리스는 황금사과를 아프로디테에게 줬다.

 데메테르 

 

 곡물과 수확의 여신

 올림포스12신 중의 하나이다.

 계절의 변화와 결혼의 유지를 관장하는 것으로도 여겨졌다.

 올림포스 12신 이전부터 숭배받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포네 

 하데스에 의해 납치되어 하데스의 아내가 되었다

 디오네

 

 "신의 여왕" 이고 남편의 여성향이라고 칭한다.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딸.

 아프로디테

 아름다움의 여신이다

 레토

 

 티탄족 코이오스와 포이베 사이에서 태어난 딸.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하기 전 사랑하였고, 제우스의 쌍둥이를 임신하였다.  자기 자식보다 더 위대해질 것을 알아낸 헤라는 자신의 딸이자 출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티이아에게, 레토의 출산을 방해토록 하였다. 레토는 아이를 낳을 땅을 찾아다니다 바다에 떠 있는 섬인 델로스에 도착했다. 델로스는 떠다니는 섬이므로 본토에도, 제대로 된 섬에도 속하지 않았다. 레토는 델로스 섬에게 아이를 낳을 자리가 되어준다면 영광스런 신의 탄생한 성지로 숭배받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라는 딸인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티아는 레토의 출산을 방해했다. 그러나 레토의 딸인 아르테미스가 아폴론을 낳는 것을 도왔다. 레토의 약속대로 델로스는 아폴론 탄생의 성지로 숭배받았다.

 아폴론

 태양의 신이다. 님프인 다프네를 사랑하였지만, 아레스의 아들인 에로스의 저주를 받아, 결국 그녀를 월계수 나무로 변하게 하는 과오를 범했다

 아르테미스  

 달과 사냥(·야생동물·처녀성)의 여신. 로마신화의 디아나. 아폴론과 함께 어머니 레토를 위기에서 여러 번 구해내고 명예를 지켜낸다.

 마이아 

 티탄인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의 딸로, 플레이아데스 중 맏언니이다. 마이아는 어머니 또는 유모라는 뜻. 키레네산 동굴에서 헤르메스 낳았으며, 뒤에 제우스와 칼리스토 사이의 아들 아르카스를 양육하기도.

 헤르메스

 제우스의 사자.

 셀레네

달의 여신.

티탄인 히페리온과 테이아의 딸, 사계의 여신의 어머니

로마 신화에서 루나(Luna)에 해당한다. 

미소년 엔디미온을 사랑하여

제우스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잠에 빠지게 해 달라

간청하여 제우스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자,

그와의 사이에서 50명의 자녀를 낳았다

 에오스

 새벽의 여신, 로마 신화의 오로라에 해당한다.

 셀레네(달의 여신)와 남매 지간이다.

 거인 아스트라이오스와이 사이에서 바람의 신(제피로스,노토스,보레아스)을 낳았으며, 헤스페로스도 낳았다. 인간인 티토노스와의 사이에서 멤논과 에마티온을 낳는다.

 

 아프로디테는 그녀가 사랑하던 아레스를 에오스가 사모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해 에오스가 사랑하게 되는 인간 세상의 젊은이는 모두 불행한 결말을 맞는 저주를 내린다.

 에르사

 이슬의 여신

 테미스

 법과 정의의 여신.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딸,  제우스의 고모이자 두번째 아내. 눈을 가리고, 천칭과 검을 들고 있다.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마음의 눈으로 보기 위함을 상징하며, 천칭은 공정함, 검은 천벌을 상징한다.

 아스트라이아

 '별 아가씨'의 의미다.  호라(호라이) 삼녀신의 일주로, 정의의 신격화인 디케 여신과 동일시 되었다. 유익의 여성으로서 나타내지는 일도 있다.

 네메시스

 복수의 여신이다. 하데스의 수하.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에레보스와 닉스의 딸이며,닉스만의 딸로 묘사되기도 한다.

 호라이

 자연의 질서를 상징한다. 올림포스 산의 문들을 관리하는 신. 이들의 이름 에우노미아(선한 질서)·디케(정의)·에이레네(평화)는 그들의 능력이 자연에서 인간사에까지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 

 모이라이

 세 명의 "운명의 여신". 이들의 이름은 ‘각자가 받은 몫’이란 뜻의 모이라 (μοῖρα)가 신격화된 이름이다. 로마 신화에서는 파르카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는 실을 관리하는데 한 명이 그 실을 자으면 다른 한 명은 이를 감고 나머지 한 명은 인간의 목숨이 다하면 그 실을 끊는다고 한다.

클로토 ("실을 잣는 여자") : 인간의 운명의 실을 잣는 여신,

           로마 신화에서는 노나(Nona) 여신이다.

           인간이 임신중인 10달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라케시스 ("할당하는 여자" ) : 인간의 생명의 길이들 할당하는 실

             을 감는다.

             로마 신화에서 데시마(Decima)에 해당한다.

아트로포스 ("되돌릴 수 없는 여자" 혹은 "가차없는 여자")

                생명의 실타레를 자르는 역할을 함.

                인간의 죽음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데

                가차없는 가위질로 인간의 생명을 거두어 들인다.

                로마로 와서는 모르타(Morta)와 동격이다.

 므네모시네

 

 

  ‘기억’(memory)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의인화된 신.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딸. 므네모시네는 제우스와 9일 동안을 동침했는데 그 결과로 시와 음악의 요정들인 9명의 무사이(Muses)를 낳았다고 한다. 므네모시네는 또한 지하 세계인 하데스의 명계에서 기억의 연못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 므네모시네의 물은 레테강(Lethe)의 물과 대(對)를 이룬다. 죽은 사람이 레테의 물을 마시면 환생할 때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잃고 므네모시네의 물을 마시면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비 의식의 비전 입문자들(initiates)은 므네모시네의 물을 마시도록 권장되었다.

 무사이

그리스어 (Μουσα,무사 복수 Μουσαι 무사이) 또는 영어로 뮤즈(영어: Muse)는 아홉 명의 여신이다.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에 영감을 주고 무사이 여신 자신들을 통해서 공연과 창조의 과정을 생각해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폴론이 그들의 선도자가 되었다.  무사이 여신들은 올림포스 산에서 연회가 열릴 때마다 아폴론이 연주하는 수금에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

무사들은 아폴론과 마르시아스의 시합의 심판관이 되어주기도 하였는데,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자만하던 타미리스와 겨루어 이기자 그 대가로 그의 눈을 멀게 하고 노래 실력을 빼앗아 버렸다. 또, 무사 중 하나인 칼리오페의 아들 오르페우스가 몸이 찢겨 죽자 그의 몸 조각들을 모아 레이베트라에 묻어주고 그의 리라를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스의 여러 고대 서사시에서 무사들은 이야기의 발단을 노래하거나 화자가 되어 작품의 서술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가령 호메로스의 일리어드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노래하라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여기에서 여신은 무사를 가리킨다.

 

 다나에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우스와 에우리디케(오르페우스의 연인과 동명이인)의 딸,

페르세우스의 어머니. 공주는 있으나 왕자가 없어 걱정을 하던 아크리시우스는 예언자를 찾아갔다가 자신이 땅 끝에서 자신의 외손자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신탁을 들었다. 겁이 난 아크리시우스는 아직 처녀인 딸이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청동 탑에 가두어 두었다. 그러나 제우스는 금빛 비로 모습을 바꾸어 방으로 스며든 뒤 다나에를 임신시켰다. 다나에는 곧 영웅 페르세우스를 낳았다.

제우스의 분노를 두려워한 아크리시우스는 딸 다나에와 외손자 페르세우스를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상자에 넣어 바다로 던져 버린다. 제우스의 부탁을 받은 포세이돈은 상자가 바다에 가라앉거나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보호했다. 상자는 세리포스의 바닷가에 닿았고, 폴리덱터스 왕의 동생이자 어부인 딕티스가 상자를 발견했다. 딕티스는 다나에와 페르세우스를 극진히 대접했고, 특히 페르세우스를 자기 아들처럼 잘 길렀다. 그러나 딕티스의 형인 폴리덱터스 왕은 아름다운 다나에와 결혼하기 위해 페르세우스에게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위험한 임무를 주어 떠나 보낸뒤 죽이려 획책했다.

폴리덱터스의 기대와는 달리 페르세우스는 헤르메스신과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메두사를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구출한다. 신탁을 들은 페르세우스는 아르고스로 가는 대신 라리사로 향했다. 그 곳에서 열리는 창 던지기 대회에 참가한 페르세우스가 던진 창은 우연히 그 자리에 와 있던 외할아버지 아크리시우스를 꿰뚫는다. 이렇게 하여 예언자의 신탁은 실현되었다.세리포스로 돌아온 페르세우스는 억지로 다나에와 결혼하려는 폴리덱터스를 죽이고 인정 많은 양부 딕티스를 왕위에 올렸다.

 

  페르세우스

 아테네의 신탁에 의하여 메두사를 참수한다.

 

 아이기나

그리스어(Αἴγινα), 님프,  아티카와 펠로폰네소스 사이의 오이노네 섬의 요정. 섬은 나중에 아이기나 섬으로 명명된다.아이기나는 ‘강의 신’인 아소포스와 요정 메토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이기나에게 반한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해 아이기나를 낚아 채어 아티카 근처의 오이노네 섬으로 납치해 갔다. 아이기나의 아버지 아소포스는 딸을 찾아 사방으로 돌아다녔는데 코린토스에서 시시포스왕에게 딸과 제우스의 행방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시시포스는 자신의 아크로폴리스에다가 분수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 아소포스가 분수를 만들어 주자 시시포스는 아소포스에게 독수리로 변한 제우스와 딸의 행방을 알려주었다. 아소포스는 곧장 제우스와 딸이 도망친 섬으로 가서 그들의 방으로 쳐들어갔으나 화가 난 제우스가 벼락을 던져 불에 타고 말았다. 이 때부터 아소포스 강 바닥에 새까만 탄(炭)이 나온다고 한다.

 

 아이아코스

  아이기나 섬의 왕, 아키러스의 할아버지. (아키러스는 제우스의 증손인 셈)

 

 알크메네

  암피트리온의 아내이며, 헤라클레스의 어머니였다. 미케네 3대 왕 엘렉트리온의 맏딸로 어머니는 페르세우스의 아들 알카이오스의 딸 아낙소이다. 

 알크메네의 남편 암피트뤼온이 전쟁에 참가하여 집을 비운 틈을 타서 제우스는 암피트뤼온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마치 전쟁에서 귀향하는 것인냥 알크메네를 속였다. 사실 그녀는 이미 암피트리온과의 사이에서 아들 이피클레스 를 낳은 상태였다. 알크메네는 암피트뤼온으로 변신한 제우스로부터 수태하게 되었다. 이피클레스가 5살이 되던해 둘째아들 헤라클레스 를 낳았는대, 처음에는 이 둘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장남 이피클레스에 이어 차남헤라클레스 형제를 낳고 암피트리온의 딸 페리메데도 출산하였다. 헤라클레스 사후, 알크메네는 사촌동생이자 헤라클레스를 박해했던 에우리스테우스의 눈을 뽑아 죽였다고도 한다. 그 뒤 엘리시온의 들판으로 가 미노스왕의 형제인 키클라데스 왕 라다만티스 1세의 아내가 되었다고도 한다. 알크메네는 사후 제우스 신전의 경내에 매장되었다.

 

 헤라클레스

 힘이 가장 셌으며, 올림포스로 쳐들어 온 괴물 기가스들을 막아낸다

 에우로페

 

 

그리스어(Ευρωπη). 유럽의 이름은 그녀에게서 따온 것이다.
제우스의 사랑을 받은 전설적인 요정, 이오의 후손으로 제우스가 아내 헤라의 질투를 피하기 위해 이온은 그녀를 암소로 변하게 하였다. 에우로페는 티레의 페니키아 왕 아게노르와 여왕 텔레파사의 딸이였다고 언급된다.  그녀에게는 남자 형제가 있었는데 카드모스와 킬릭스가 그들이었다. (몇몇 전승에서는 포이닉스도 그 형제들에 포함된다.)

제우스가 하루는 꽃을 따러 나온 에우로페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제우스는 하얗고 멋진 황소로 변해서 그녀에게 접근했고 그녀를 등에 업고 바다로 들어가 크레타로 납치해서 그녀와 정을 통한다. 한편 아게노르는 딸이 행방불명이 되자 아들들을 불러 여동생을 찾아오기 전에는 돌아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 이에 카드모스와 킬릭스는 동생을 찾아 사방을 헤매게 되는데 카드모스는 아폴론의 도움으로 테베에 정착하여 도시를 세우고, 그리스에 문자를 가져왔다고 한다. 킬릭스는 소아시아의 킬리키아 왕이 되어 그의 이름이 나라 이름이 되었다. 포이닉스는 세 번째 형제로 기록되기도 한다. 크레타에 도달한 후에 제우스는 에우로페에게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 준 목걸이를 선물했고, 에우로페는 크레타에서 여왕이 되었고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들의 이름은 미노스, 라다만토스, 사르페돈이다.

 

 미노스

 크레타 섬의 왕이었으나, 다이달로스의 꾐에 빠져 화상을 입어 죽는다.

 라다만토스

 그리스어(Ῥαδάμανθυς,) 라다만튀스 또는 라다만토스라고도 함. 그는 현명하고 공정한 왕의 대명사로, 후기 전승에서는 지하세계에서 죽은 사람들의 심판관이 되었다고 한다.
 제우스가 에우로파를 꾀어내어 크레타로 가서 그녀에게 아들 세 명을 낳게 했는데, 그 아들들이 미노스, 라다만티스, 사르페돈이다. 에우로파는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온과 결혼했는데, 아스테리온은 정직한 라다만티스를 후계자로 삼았다. 라다만티스는 공정하고 정의롭게 크레타를 다스리면서 훌륭한 법전을 만들었고, 그 법전은 스파르타가 모방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베르길리우스도 《아이네이스》의 타르타루스 편에서 라다만티스를 죽은 자의 심판관이자 처벌자로 묘사하고 있다. 핀다로스는 그가 크로노스의 오른편에 있는 영혼의 심판자라고 말한다.
또 다른 전승에서, 미노스, 사르페돈, 라다만티스 삼형제는 모두 한 아름다운 소년과 사랑에 빠졌는데, 그 소년의 이름은 밀레토스였다. 밀레토스는 사르페돈을 선택했고, 이에 격분한 미노스가 사르페돈의 섬을 침공해 정복했고, 사르페돈은 밀레토스와 함께 리키아로 도망쳤고 거기서 밀레토스라는 도시를 세웠다고 한다. 아폴로도로스에 따르면, 그 소년은 제우스와 카시오페이아의 아들인 아팀니오스라고 한다.
 ‘엄정(嚴正)한, 강직(剛直)한’을 뜻하는 영어의 형용사 rhadamanthine는 바로 이 라다만티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사르페돈

 그는 아스테리온 왕에 의해 키워졌고 친형 혹은 의붓형인 미노스에 의해 버려졌다. 그리고 그의 삼촌 킬릭스 왕에게로 피난하였다. 사르페돈은 밀리야 인을 정복하고 그들을 다스렸다. 그의 왕국은 리키아로 그의 후계자인 판디온 2세의 왕자 리쿠스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다른 전승에 따르면 사르페돈과 미노스, 라다만튀스는 밀레토스라는 아름다운 소년을 두고 사랑에 빠져 싸웠다. 밀레토스는 사르페돈을 선택했고 이에 격분한 미노스가 사르페돈의 섬을 침공해 정복했고 사르페돈은 밀레토스와 함께 리키아로 도망쳤다.

 

 라오다미아

 제우스의 연인이다. 키마이라와의 한판 승부로 명성이 높은 벨레로폰의 딸,  제우스와 관계하여 트로이 전쟁의 영웅 사르페돈을 낳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르페돈은 제우스와 에우로페의 아들로 본다. 라오다메이아는 분노한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

   사르페돈

 사르페돈은 제우스와 라오다미아의 아들, 벨레로폰의 외손, 역시 리키아의 왕이다. 그의 삼촌이 리키아에 대한 청구를 철회하였을 때 왕이되었다.

그는 트로이 전쟁에서 사촌 글라우코스와 함께 트로이의 편에서 싸웠다.  그러나 아키러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에게 일격에 사살되었다.

   이오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이다. 아르고스의 초대 왕이자 강의 시인 이나코스와 멜리아의 딸. 헤라를 섬기는 무녀였으나 제우스의 눈에 들었기 때문에 헤라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

  오비디우스에 따르면, 어느 날 제우스는 강가를 산책하던 이오를 발견하고 그녀를 숲으로 유인하여 검은 구름으로 주위를 덮고 관계를 맺었다. 헤라는 구름을 보자 곧 남편의 부정을 깨달았으나, 제우스는 구름을 걷기 전에 이오를 암소로 변하게 하고, 헤라에게는 그 암소가 보통 소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기에 속을 헤라가 아니었다. 헤라는 그 소를 자기한테 선물로 달라고 했고, 제우스는 이를 거절할 수 없었다. 헤라는 암소를 손에 넣자 아르고스에게 그것을 감시하라고 했다. 그러자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아르고스를 잠들게 한 뒤 그 목을 잘랐다. 화가 난 헤라는 아르고스의 100개를 공작의 날개에 던지고, 복수의 여신 하나를 무지개로 변하게 하여 이오를 추적하게 만들었다. 암소로 변한 이오는 이나코스 강가에서서 모래에 발굽으로 글을 써서 아버지에게 호소하였다. 강물의 신 이나코스는 딸의 애달픈 신세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 이오가 쫓기고 쫓겨 이집트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헤라도 분노를 풀고 그녀를 용서했다.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이오는 이집트의 이시스 여신이 되어 숭배를 받았다. 그녀의 아들 에파포스도 황소의 신인 아피스와 동일시되었다. (이오는 이집트 최고의 여신 이시스 여신과 동일시되며, 그의 아들 에파포스는 이집트에서 숭배하는 황소 아피스와 동일시 된다.) 이오 역시 제우스의 애인이라서 목성의 위성중 하나가 그 이름이 붙여졌다.

   

 에파푸스

 에파포스(그리스어: Ἔπαφος, 라틴어:Epaphus)는 아피스라고도 불리며, 제우스와 이오 그리고 이집트 왕의 아들이었다.

에파포스는 “닿아서 태어남”(Touch-born)를 의미한다. 이것은 제우스의 손을 잡음으로써 그가 인지되는 방식을 말해준다. 그는 헤라의 요청으로 쿠레테스에 의해 숨겨졌다. 그러나 이오는 후에 그를 시리아에서 발견하였다. 그의 아내와 멤피스(다른 이들에 따르면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이집트 멤피스의 창건자로 여겨진다.

   라미아 

 

 포세이돈의 딸이며 리비아(Libya)의 여왕이다.

에키드나와 마찬가지로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뱀의 형상을 한 비스트맨으로서 기본적인 심성은 매우 선량하다. 하지만 그녀는 오직 어린아이의 피로만 식사가 가능했으므로 어린아이를 유괴하여 잡아먹기도 했다.

 라미아는 일찍이 주신 제우스의 수많은 연인 중 하나였다. 라미아는 아버지가 이집트의 왕, 형제가 리비아와 이집트의 왕인 고귀한 집안 출신이었다. 게다가 탁월한 미모를 가진 공주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러나 질투심이 강한 제우스의 아내 헤라 여신은 라미아가 낳은 아이를 모두 죽여버린 다음, 이후에 태어나는 자식들도 모두 죽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라미아는 절망 때문에 제정신을 잃고, 다른 어머니에게서 어린아이를 납치해서 산 채로 잡아먹는 식인괴물로 변해버렸다. 희생자들은 비명을 지르고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라미아는 머리카락조차 남기지 않고 엄청난 식욕으로 먹어치운다고 한다. 그래도 헤라는 질투심을 풀지 못하여 잠의 신인 힙노스에게 명령하기를 라미아에게 잠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잠들 수조차 없게 된 채 밤낮으로 어린아이를 찾아 헤매는 라미아를 제우스는 불쌍히 여겨 잠을 잘 수가 없다면 대신에 아무것도 보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라도 만들어주려는 마음에 그녀의 양쪽 눈을 빼낼 수 있게 해주었다.

 

 레다 

 

 

 아이톨리아 왕 테스티우스의 딸, 스파르타 왕 틴다레오스의 아내. 헬레네, 클리타임네스트라, 카스토르, 폴리데우케스의 어머니. 

 제우스는 레다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그녀와의 교합을 노리던 제우스는 독수리에게 쫓기는 백조로 변해서 레다의 품에 안겼고 그녀와 교합하는데 성공했다.

 제우스와 동침한 그 날 레다는 남편 틴다레오스와도 동침했는데 나중에 알을 두개 낳았다고 한다. 그 알에서 헬레네, 클리타임네스트라, 카스토르, 폴리데우케스가 태어났는데 이들중 누가 제우스의 자식인지, 누가 틴다레오스의 자식인지 또 누가 알에서 태어났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전승에 따라 다르다.

 레다와 백조의 전설은 고대로부터 수많은 예술작품의 모티브가 되었고 특히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다.

 세멜레

 세멜레   폴리데우케스  
 헬레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다.
 디오니소스  
    니오베

 

 테베의 여왕. 탄탈로스의 딸이라고 한다.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겸손함이 없었던 테베의 왕비 니오베는 모든 것을 뽐내고 다녔다. 여신 레토는 훌륭한 자식을 2명(아폴론과 아르테미스)밖에 낳지 못했지만, 자신은 훌륭한 자식을 14명(아들 7명, 딸 7명)이나 낳았다고 뽐내고 다녔다. 이에 진노한 레토 여신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오만방자한 니오베에게 벌을 내리라고 말했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각각 그녀의 아들 7명과 딸 7명을 모두 활로 쏘아 죽였다.

 

 

 아르고스

 
 펠라스고스  
 

 올림피아스

  에피루스 왕녀 출신.  뱀을 애지중지했음, 그 결과 부부사이가 나빠졌다. 남편을 싫어해서인지 또는 아들 알렉산더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그녀 아들 알렉산드로스에게 그의 아버지가 제우스 신이라고 말해서 이를 어린 알렉산드로스의 머리에 주입시켰다. 

 이러한 어머니의 주입식 교육 때문인지 모르지만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을 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와 동일시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힘세고 많은 활약을 펼친 영웅이다. 아킬레우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장수였다. 

 알렉산드로스가 페르시아 원정을 시작해서 소아시아의 옛 그리스 식민지를 되찾았다. 소아시아의 밀레투스에 속한 디디마의 아폴론 신전의 신관들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제우스 신의 아들이라는 신탁을 내려주었다. 이후에 이집트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에게 이집트의 신관들은 그를 암몬 신의 아들이라는 신탁을 내려주었다. 사실 이러한 신격화는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작업의 일환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알렉산드로스  필리포스 2세의 왕위를 계승한 후 거대한 제국인 알렉산드로스 제국을 세운 마케도니아 왕국의(그리스어: 'ο Μακεδών 호 마케돈[*]) 왕으로서 그의 업적을 기려 마케도니아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 받들며, 때로는 계승 서열에 따라 알렉산드로스 3세(그리스어: Alexandros tritos 알렉산드로스 트리토스[*], Alexander III)라 일컫기도 한다. 우리에겐 알렉산더 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칼리스토

 

 

 그리스어: Καλλιστώ, ‘가장 아름다운’이란 뜻의 καλλιστη에서 왔음

 아르카디아의 왕 뤼카온의 딸이며, 신화에 따라 요정으로 나오기도 한다.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를 섬겨 처녀로 남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칼리스토는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모든 남신들은 칼리스토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그 중 칼리스토에게 눈독을 들인 제우스가 그녀에게 반하여,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변해 접근한 후 사랑을 나누었고, 9달이 지난 후 목욕을 하던 도중 아르테미스에게 아이를 가진 것이 탄로난 칼리스토는, 맹세를 어겼기 때문에 아르테미스의 무리로부터 멀리 쫓겨나, 동굴 안에서 아들 아르카스를 낳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카스가 걸음마를 할 줄 알게 되자, 아르카스가 동굴 밖으로 나간다. 칼리스토는 아르카스를 동굴 안으로 데려오려고 동굴 밖으로 나가다가, 제우스의 부인 헤라를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헤라는 칼리스토의 변명을 듣지도 않고,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었고, 남겨진 아르카스는 어느 농부에게 발견되어 키워졌다.

 곰이 된 칼리스토는 숲에서 홀로 지냈는데, 수년 후 훌륭한 사냥꾼이 된 아르카스가, 어느 날 곰이 된 칼리스토와 마주치게 되었다. 한눈에 아들을 알아본 그녀가 아들한테 다가갔지만, 어머니를 몰라본 아들은 겁에 잔뜩 질려 화살을 쏘아 죽이려고 하였다.

곰이 된 어머니를 숲에서 만나 아르카스가 죽이려 하자, 제우스가 둘을 하늘에 올려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로 만들었다.

 별자리가 된 후에도 헤라는 이들이 바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없도록, 포세이돈 혹은 오케아노스와 테티스와 짜고 계속해서 북극의 하늘만을 맴돌도록 하였다. 그 뒤로 오랜 세월이 흘러 헤라의 질투가 누그러들자, 칼리스토의 꼬리가 바다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르카스

 곰의 모습으로 바뀐 어머니를 좇아 금지된 성역에 발을 들여놓아 죽게 되었으나, 제우스의 자비로 어머니는 큰곰자리가 되고 자신은 목자자리의 별 아르크투루스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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