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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 be read/사피엔스

원시부족은 행복하지 않았다?

by 新出來氣 2017. 11. 29.

수렵채집인이 삶을 영위하는 방식은 지역마다 계절마다 크게 달랐지만, 

대체로 이들은 그 후손인 농부, 양치기,노동자,사무원 대부분에 비해서 

훨씬 더 안락하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비교적 풍요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평균 40-45시간 일하며 

개발도상국에선 평균 60시간 , 심지어 80시간씩 일하는 나라도 있다. 

이에 비해 지구상 가장 척박한 곳에서 살아가는 수렵 채집인, 예컨대 칼라하리 사막 사람들은 

주 평균 35-45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다. 

이들은 사흘에 한번밖에 사냥에 나서지 않으며 채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하루 3-6시간에 불과하다. 

평상시에는 이 정도 일해도 무리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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